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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나로 네이버·티스토리·워드프레스·스레드·인스타·페이스북에 예약 발행하는 도구.

  • [파마비아] 자동으로 쓴 티가 나면 아무도 안 읽어서, 네이버 글 모양을 템플릿으로 만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파마비아 만드는 사람입니다.

    이번 주는 글 모양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기능이라기보다는, 자동으로 발행한 글이 ‘자동으로 쓴 티’가 나지 않게 하려고 고민한 흔적이에요.

    📱 모바일에서 글을 읽다가 눈을 잃어버린 경험

    네이버 블로그를 모바일로 보면, 한 줄에 딱 20자쯤 들어갑니다. 그보다 긴 문장이 쭉 이어지면 눈이 다음 줄을 놓쳐요. 어디까지 읽었는지 헷갈리고, 그러다 보면 그냥 뒤로 나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에서 잘 읽히는 글은 모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가운데 정렬, 한 문장을 두세 줄로 끊고, 문장 사이에 빈 줄 하나씩, 소제목은 세로줄 인용구로, 단락 사이에는 구분선.

    문제는 이 모양을 사람이 매번 손으로 잡아야 한다는 거였어요.

    🛠️ 그래서 템플릿을 만들었습니다

    파마비아는 자동 발행 도구니까, 글을 손으로 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동으로 쓴 글이 자동으로 쓴 티가 나면 아무도 안 읽어요. 내용보다 모양에서 먼저 걸립니다.

    그래서 템플릿을 만들었습니다. 세 가지예요.

    • 네이버 감성: 가운데 정렬, 20자마다 줄바꿈, 세로줄 소제목, 구분선
    • 정보 정리형: 왼쪽 정렬, 문장마다 줄바꿈, 구분선
    • 담백 기본: 왼쪽 정렬, 굵은 소제목, 꾸밈 없음

    채널 설정에서 한 번 정해두면 그 블로그는 계속 그 모양으로 나가고, 글마다 바꿀 수도 있습니다.

    🔍 기술적으로 어떻게 했나

    네이버는 공식 발행 API가 없어서 에디터에 직접 넣는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붙여넣기로 서식이 얼마나 살아남는지 몰라서 먼저 재봤습니다.

    가운데 정렬, 인용구, 구분선, 굵게 전부 살아남더라고요. 다행이었습니다.

    줄바꿈은 어절 단위로 끊되 줄 길이를 고르게 나눴어요. 마지막 줄에 두 글자만 남는 모양이 제일 안 예쁘거든요. 그리고 굵게 같은 강조가 줄바꿈 자리에 걸리면 태그가 잘려서, 줄이 바뀌는 자리에서 닫고 다시 여는 식으로 처리했습니다.

    소제목 인용구는 붙여넣기로는 따옴표 모양만 들어와서, 붙인 뒤 블록마다 툴바로 세로줄로 바꾸는 방식이에요.

    🐛 같이 잡은 것들

    템플릿 만들면서 오래된 버그도 몇 개 고쳤습니다.

    카테고리: 설정값은 있는데 실제로 선택하는 코드가 없어서, 그동안 운영기 글이 전부 블로그 기본 카테고리로 올라가고 있었어요. 발행 팝업에서 카테고리를 고르게 고쳤습니다.

    로그인 세션: 네이버랑 카카오는 접속할 때마다 인증 쿠키를 새로 내려주는데, 우리는 로그인할 때와 6시간마다만 저장해서 다음에 옛 쿠키로 최신 쿠키를 덮어쓰고 있었어요. 티스토리가 자꾸 ‘로그인 필요’로 바뀌던 이유였습니다. 이제 접속이 성공할 때마다 갱신 저장합니다.

    앱 업데이트: 릴리스가 version.json만 태그 버전으로 갱신하고 코드 안의 버전은 그대로여서, 새로 설치한 앱도 스스로를 옛 버전이라 여기고 같은 업데이트를 계속 시도했어요. 빌드할 때 태그 버전을 코드에 찍도록 고쳤습니다.

    ✍️ 마무리

    글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읽히는 모양도 중요합니다. 특히 자동으로 쓴 글이라면 더요.

    이번 주는 그 모양을 손으로 잡지 않아도 되게 만든 이야기였습니다.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

  • [파마비아] 읽기만 하던 페이지를 커뮤니티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취소선 사건)

    왜 커뮤니티를 만들었나요

    서비스를 알릴 방법이 검색 유입밖에 없었어요. 광고비를 쓸 생각이 없어서 글로 승부해야 했는데, 읽기 전용 페이지는 한 번 보고 끝나더라고요. 남는 게 없었어요.

    그래서 생각했어요. 쓰는 사람이 생기면 글이 쌓이고, 쌓인 글이 검색으로 사람을 데려온다. 그 순환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리고 우리 제품으로 발행한 운영기 글이 커뮤니티에도 자동으로 올라가고, 그 주소가 SNS 글 끝에 붙게 했어요.

    원래 있던 페이지를 어떻게 바꿨나요

    원래는 /guide/ 라는 주소로 ‘팁 모음’만 정적 페이지로 뿌리고 있었어요. 읽기 전용이었죠. 이번에 그걸 커뮤니티로 바꿨어요. 주소도 /community/ 로 옮겼어요. guide 라는 이름이 내용과 안 맞았거든요.

    만든 것들은 이래요:

    • 로그인 안 한 사람도 전부 읽을 수 있게 했어요. 검색에서 들어온 사람을 로그인 벽으로 막지 않으려고요.
    • 웹에서 바로 글을 쓸 수 있게 했어요. 앱을 안 깔아도 돼요.
    • 로그인 버튼을 누르면 로그인 후 원래 보던 커뮤니티 글로 되돌아와요. 전에는 홈으로 튕겼거든요.
    • 댓글 기능을 붙였어요. 프로필 사진이 같이 나오고, 사진은 각자 바꿀 수 있어요.
    • 제가 쓴 글·댓글에는 ‘관리자’ 배지가 붙어요. 누가 운영자인지 헷갈리지 않게요.
    • 글에 태그를 달 수 있고, 태그 칩을 눌러 그 태그 글만 골라볼 수 있어요.

    만들다가 겪은 문제들

    한글 주소가 깨졌어요

    SNS 에 붙이는 링크 주소에 한글 슬러그를 썼다가 인코딩이 깨졌어요. 커뮤니티 글은 p-키.html 처럼 영문 주소로 따로 만들었어요. 팁 글은 검색을 노려야 해서 한글 주소를 그대로 뒀고요. 용도가 다르면 규칙도 달라야 했어요.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안 고쳐졌어요

    링크를 붙이는 코드를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패치 스크립트가 파일에 쓰지 않고 화면에만 출력하고 끝났어요. 첫 발행 글에는 링크가 없었어요. 고친 걸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안 고친 것과 같다는 걸 또 배웠어요.

    로고를 바꿨는데 옛날 것이 남아있었어요

    파비콘과 로고가 옛날 것으로 남아 있는 페이지가 여기저기 있었어요. 새로 만든 페이지마다 빠뜨렸던 거예요. 체크리스트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네이버 블로그 취소선 사건 😅

    이번에 가장 당황스러웠던 건 네이버 블로그였어요. 자동 발행한 글이 전부 취소선으로 나가고, 문단 구분도 사라지고, 번호가 1부터 13까지 멋대로 붙었어요.

    원인을 찾는 데 시간이 걸렸어요

    원인 하나는 에디터에 글자를 ‘타이핑’하면 스마트에디터가 자동 서식을 건다는 거였어요. “1. ” 로 시작하면 번호 목록이 되고 그게 계속 이어지는 식이었어요.

    하지만 더 큰 문제가 있었어요. 네이버 에디터는 ‘마지막에 쓴 글자 서식’을 계정에 기억해요. 예전에 마크다운 ~~ 기호가 취소선을 켠 채로 끝났고, 그 뒤 모든 글이 통째로 취소선으로 나갔어요. 평범한 문단만 붙여넣어도 취소선이 걸렸어요. 글 내용을 아무리 고쳐도 안 없어지는 이유였어요.

    어떻게 고쳤나요

    본문을 HTML 로 클립보드에 담아 붙여넣어 소제목·굵게·목록·문단 간격을 살리고, 넣은 뒤 실제 화면을 검사해서 취소선이 걸려 있으면 전체 선택 후 토글을 꺼서 지웠어요. 선택한 상태로 끄면 ‘마지막 서식’도 같이 꺼져서 다음 글부터 재발하지 않았어요.

    참고로 네이버는 공식 발행 API 가 없어요. 그래서 사람이 쓰는 것과 같은 경로로 넣을 수밖에 없어요. 이런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마무리하며

    커뮤니티를 만들면서 배운 건, 완벽하게 만들고 내놓을 수 없다는 거예요. 만들면서 문제를 찾고, 고치고, 또 찾고. 그게 운영이더라고요. 취소선 사건도 그렇고, 링크가 안 붙은 것도 그렇고. 실수를 숨기지 않고 고쳐가는 게 1인 개발의 진짜 모습인 것 같아요.

  • 스마트스토어 광고 홍보, 검색 유입부터 시작하는 게 답이에요

    스마트스토어 광고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뉘어요. 돈 쓰는 방법과 시간 쓰는 방법.

    돈 쓰는 건 쇼핑검색 광고나 파워링크 같은 유료 광고고, 시간 쓰는 건 블로그·카페 같은 검색 유입 경로를 만드는 거예요. 처음엔 후자부터 시작하는 게 낫습니다. 광고비는 끄면 끝이지만, 검색 유입은 한 번 쌓아두면 계속 들어와요.

    블로그 운영이 광고보다 먼저인 이유

    유료 광고는 효과가 즉각적이에요. 하지만 클릭당 비용이 발생하고, 예산이 떨어지면 노출도 멈춥니다.

    블로그는 반대예요.

    처음엔 시간이 걸려도, 글이 검색 상위에 올라가면 광고비 없이도 사람들이 계속 찾아와요. 특히 제품 사용법·비교·후기 같은 키워드는 구매 직전 단계에서 검색하는 경우가 많아서 전환율도 높은 편이에요.

    스마트스토어 링크를 직접 뿌리는 것보다, 블로그 글로 먼저 신뢰를 쌓고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게 훨씬 덜 거부감 들어요.

    검색 유입 만드는 법

    검색 유입을 만들려면 사람들이 실제로 치는 검색어를 알아야 해요. 네이버 검색창에 제품명이나 카테고리를 입력하면 자동완성으로 연관 검색어가 뜨는데, 그걸 그대로 제목에 넣어요.

    ‘A 제품 사용법’, ‘B와 C 비교’, ‘D 고를 때 주의할 점’ 같은 식이에요. 막연하게 ‘좋은 제품 소개’보다 훨씬 검색에 잘 잡혀요.

    글 안에서도 그 검색어를 자연스럽게 반복하되, 억지로 박아 넣으면 읽기 불편해져요. 문장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쓰는 게 포인트예요.

    사진은 많을수록 좋아요. 제품 사진, 포장 사진, 사용 과정 사진. 글만 있는 것보다 체류 시간도 늘고 검색 노출에도 도움이 돼요.

    유료 광고는 언제 쓰는 게 좋을까

    쇼핑검색 광고는 블로그 유입이 어느 정도 쌓인 뒤에 쓰는 게 효율적이에요. 광고로 들어온 사람이 블로그 글까지 보면 구매 확률이 올라가거든요.

    신제품 출시나 시즌 이벤트처럼 단기간에 노출이 필요할 땐 유료 광고가 답이에요. 하지만 일상적으로 돌리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광고비 책정은 카테고리마다 경쟁 상황이 다르니, 일단 소액으로 테스트해보고 반응을 보면서 조정하는 게 안전해요.

    SNS는 보조 수단으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쇼츠도 홍보 채널로 쓸 수 있어요.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좋은 제품이라면 효과가 있어요.

    다만 SNS는 팔로워가 쌓이기 전엔 도달 범위가 좁아요. 꾸준히 올려야 하고, 해시태그 연구도 필요해요. 블로그처럼 검색 유입이 자동으로 생기는 구조는 아니에요.

    SNS를 블로그 글과 연결해서 쓰면 서로 보완이 돼요. 쇼츠로 제품을 짧게 보여주고, 자세한 건 블로그 링크로 유도하는 식이에요.

    글 쓰는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블로그 운영이 답인 건 알겠는데, 매번 글 쓰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제품 등록하고 주문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라니까요.

    이럴 땐 글 작성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제목이나 개요를 입력하면 초안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들이 있어요. 초안을 받아서 내 경험이나 제품 특징을 살짝 손보는 식으로 쓰면 시간이 훨씬 절약돼요.

    물론 완전히 맡기는 건 아니에요. 직접 겪은 부분, 제품 사진, 실제 사용 후기는 본인이 넣어야 신뢰가 생겨요.

    같이 보면 좋은 글

    글 제목이 잘 안 떠오르면 제목 만들기 도구를, 내 블로그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궁금하면 무료 진단을 써보세요. 둘 다 가입 없이 됩니다.

  • [파마비아] AI가 모르는 걸 지어내지 못하게 만든 이유

    댓글 자동 답글, 만들면서 제일 무서웠던 것

    요즘 블로그 댓글에 AI가 자동으로 답글을 다는 기능을 만들고 있어요. 편하긴 한데, 만들면서 제일 신경 쓴 건 딱 하나였어요. ‘AI가 모르는 걸 지어내면 어떡하지?’

    생각해보세요. 손님이 댓글로 ‘가격 얼마예요?’라고 물었는데, AI는 그 가게 사정을 전혀 모르잖아요. 그런데 그럴듯하게 ‘5만 원입니다~’ 이런 식으로 답을 만들어내면? 자동 발송이 켜져 있으면 그대로 나가버려요. 답글 하나가 사고가 되는 거죠.

    그래서 이렇게 만들었어요

    지어낼 수 없도록 아예 3단 구조로 짰어요.

    • 1단계: 사장님이 미리 등록한 공통 Q&A에 있는 질문이면 그 답변으로 답해요.
    • 2단계: Q&A에 없으면 사장님이 써둔 고정답변으로 넘어가요. (예: ‘자세한 내용은 연락 주세요’)
    • 3단계: 고정답변도 꺼둔 상태면 아예 답하지 않고 확인 목록으로 넘겨요.

    여기에 추가 안전장치도 넣었어요. 근거 없이 숫자나 연락처가 답글에 들어가면 자동 발송을 막고요. 불만이나 항의 댓글은 무조건 사람이 확인하게 했어요. 스팸은 당연히 답하지 않고요.

    글마다 켜고 끌 수 있게

    자동화는 글 단위로 켜고 끌 수 있어요. 켜지 않은 글의 댓글은 초안조차 만들지 않아서 크레딧이 0이에요. 글마다 ‘최대 몇 건까지 자동 답글할지’도 정할 수 있고요.

    실제로 돌려보니까요, ‘몇 시까지 하세요?’는 등록된 영업시간으로 정확히 답했고, ‘가격이 얼마인가요?’는 지어내지 않고 고정답변으로 넘어가더라고요. 제대로 작동하는 걸 보니 안심이 됐어요.

    같이 손본 것들

    댓글 답글 기능 만들면서 크레딧 구조도 다시 짰어요. 예전엔 글 1편이 3크레딧이었는데, 댓글 답글 같은 작은 작업이 반올림 때문에 4배로 과금되는 문제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크레딧 단위를 100배로 바꿨어요. 이제 글 1편이 100크레딧, 답글은 9크레딧이에요. 훨씬 공정해졌죠.

    그리고 작업마다 다른 AI 모델을 쓰게 했어요. 긴 블로그 본문만 비싼 모델 쓰고, 짧은 답글이나 리라이트, 추천 같은 건 3배 싼 모델로요. 덕분에 무료 도구 응답 시간이 13초에서 6초로 빨라졌어요. 😊

    배운 것

    AI한테 ‘거짓말하지 마라’고 아무리 지시해도 소용없어요. 그것보다 지어낼 여지 자체를 없애는 구조가 훨씬 확실하더라고요.

    1인 개발자로서 AI 기능 만들 때마다 느끼는 건데요, 기술이 좋은 것보다 안전하게 쓸 수 있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자동으로 손님한테 나가는 거라면요.

    다음엔 또 삽질한 이야기 들고 올게요. 🙌

  • 스마트스토어에 체험단 홍보 가능한가요

    스마트스토어에서 체험단을 모집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요. 금지된 방식은 아니에요. 다만 어떤 식으로 진행하느냐에 따라 규정에 걸릴 수 있어요.

    네이버 쇼핑 정책은 ‘거짓 리뷰’와 ‘대가성 후기’를 제한해요. 체험단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리뷰를 조작하거나 좋은 평가만 유도하면 위반이에요.

    체험단 홍보, 어디까지 허용될까

    체험단 모집 자체는 문제없어요. 블로그나 SNS에 ‘체험단 모집’ 공지를 올려도 돼요. 제품을 무료나 할인가로 제공하고 사용 후기를 받는 건 일반적인 마케팅 방식이에요.

    문제는 리뷰를 쓸 때예요.

    체험단에게 ‘좋은 리뷰만 써달라’고 요구하거나, 별점을 지정하거나, 부정적 의견을 삭제하도록 하면 정책 위반이에요. 네이버는 이런 경우 리뷰를 삭제하거나 스토어 노출을 제한할 수 있어요.

    체험단이 자발적으로 솔직하게 쓴 리뷰라면 문제없어요. ‘체험단으로 받았어요’라고 명시하면 더 좋아요.

    리뷰 정책에서 주의할 점

    네이버 쇼핑은 ‘진성 리뷰’를 중요하게 봐요. 실제 구매하지 않은 사람이 리뷰를 쓰면 안 돼요. 체험단도 스마트스토어에서 주문을 완료한 뒤 리뷰를 달아야 해요.

    무료로 제공했더라도 주문 절차를 밟아야 해요.

    쿠폰을 100% 할인으로 만들어서 체험단에게 제공하는 방식을 쓰는 곳도 있어요. 이렇게 하면 구매 이력이 남아서 리뷰 작성 자격이 생겨요. 다만 이 방식도 네이버 정책 변경에 따라 제한될 수 있으니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블로그 운영으로 자연스럽게 유입 만들기

    체험단 외에도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면 검색 유입을 만들 수 있어요. 제품과 관련된 정보성 글을 올리고, 스마트스토어 링크를 자연스럽게 넣는 거예요.

    예를 들어 화장품을 파는 스토어라면 피부 타입별 제품 선택법, 성분 비교, 사용 팁 같은 글을 쓰는 식이에요. 검색하는 사람이 필요한 정보를 주면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요.

    블로그 글이 검색 상위에 뜨면 스토어로 들어오는 유입이 늘어요. 단, 광고성 글만 도배하면 검색 노출이 떨어져요. 정보와 홍보의 균형을 맞추세요.

    체험단 운영할 때 실수하지 않으려면

    체험단을 모집할 때는 조건을 명확히 해두세요. ‘솔직한 후기를 부탁드린다’, ‘부정적 의견도 괜찮다’는 식으로 안내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리뷰 내용을 미리 검토하거나 수정을 요구하지 마세요.

    체험단이 직접 주문하고 결제하도록 하세요. 주문 없이 제품만 보내고 리뷰를 받으면 정책 위반으로 걸릴 수 있어요. 할인 쿠폰을 제공해서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 안전해요.

    체험단 규모도 적당히 조절하세요. 짧은 기간에 리뷰가 몰리면 의심받을 수 있어요. 시간 차를 두고 자연스럽게 리뷰가 쌓이도록 관리하세요.

    검색 유입을 늘리는 또 다른 방법

    체험단 외에도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면 검색 유입이 생겨요. 블로그에 정보성 글을 올리고, 스토어에 상세페이지를 잘 만들어두는 것도 중요해요.

    상세페이지에 고객이 궁금해할 내용을 충분히 담아두세요. 제품 사용법, 성분, 주의사항, 자주 묻는 질문 같은 걸 넣으면 검색에도 잡히고 구매 전환율도 올라가요.

    블로그 글 작성이 부담스럽다면 글쓰기 도구를 활용할 수도 있어요. 검색어를 입력하면 정보성 글 초안을 만들어주는 도구들이 있어요. 초안을 받아서 내 스토어에 맞게 다듬으면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같이 보면 좋은 글

    글 제목이 잘 안 떠오르면 제목 만들기 도구를, 내 블로그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궁금하면 무료 진단을 써보세요. 둘 다 가입 없이 됩니다.

  • [파마비아] 앱 심사에 영상을 냈습니다 — 동의 화면 하나 찍는 데 반나절

    왜 영상을 찍게 됐나요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스레드)에 앱 심사를 넣었습니다. 권한 10개를 신청했어요. 승인되면 누구나 자기 계정을 연결해서 글을 자동으로 발행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심사를 넣으려면 ‘이 기능이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권한마다 하나씩요. 특히 두 장면은 필수예요. OAuth 동의 화면과 실제로 게시된 결과. 이 둘이 없으면 거의 반려된다고 보면 됩니다.

    동의 화면이 안 나왔어요

    문제는 동의 화면을 찍을 수가 없었다는 거예요. 🤔

    왜냐하면 저는 이미 한 번 앱을 승인받은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다시 연결을 시도하면 플랫폼이 ‘아, 이미 허용한 앱이네’ 하고 동의 화면을 건너뛰고 바로 연결해버리더라고요.

    첫 번째 영상 찍고, 두 번째 영상 찍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아, 동의 화면이 안 뜨는구나.’ 반나절이 그렇게 갔어요.

    해결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페이스북 설정에 들어가서 우리 앱 권한을 삭제했어요. 그리고 다시 연결을 시도하니까 ‘어느 페이지에 접근을 허용할지’ 선택하는 화면이 그대로 나오더라고요. 이제야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영상 녹화를 자동화했습니다

    권한이 10개나 되니까 영상을 하나하나 손으로 찍기엔 너무 번거로웠어요. 그래서 스크립트를 짰습니다.

    콘솔 로그인 → 채널 선택 → 글 생성 → 발행 → 결과 확인까지 브라우저가 알아서 돌아가게요. 사람이 해야 하는 로그인이나 허용 클릭 같은 곳에서만 멈춥니다. 화면에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지 자막이 뜨게 만들었어요.

    덕분에 영상 10개를 빠르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

    부수적으로 발견한 것들

    영상을 준비하면서 몰랐던 문제들이 하나씩 드러났어요.

    • 채널 연결이 깨져 있었습니다. 콘솔을 별도 도메인으로 옮기면서 허용 오리진과 콜백 페이지 설정이 어긋나 있었더라고요. 조용히 깨져 있던 거죠.
    • 심사자에게 줄 계정이 없었습니다. 구글 로그인만 있었는데, 그걸로는 계정을 건네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메일 로그인을 새로 붙였습니다.
    • 안 쓰는 권한은 뺐습니다. 댓글 읽기나 자동 답글 같은 기능은 아직 만들지 않았거든요. 쓰지도 않는 권한을 요청하면 심사 전체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따로 신청하기로 했어요.

    배운 것 한 줄

    심사는 ‘기능이 있다’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이 화면에서 이렇게 쓴다’를 증명하는 일이더라고요.

    기능을 만드는 것과 그걸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건 완전히 다른 일이었습니다. 영상 하나 찍는 데 반나절이 걸렸지만, 덕분에 서비스가 더 단단해졌어요. 이제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 네이버 엑스퍼트 vs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구조가 다른 이유

    엑스퍼트와 스마트스토어는 수수료 체계가 다르게 설계되어 있어요. 엑스퍼트는 전문가의 상담·코칭·서비스 판매에 초점을 맞췄고, 스마트스토어는 물건 판매를 중심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정확한 비율은 네이버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정책 변경이 있을 때마다 업데이트되니 최신 안내를 보는 게 안전해요.

    두 플랫폼 모두 판매 방식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져요.

    엑스퍼트는 어떤 구조인가

    엑스퍼트는 전문가가 자신의 지식이나 시간을 파는 곳이에요. 상담 예약, 클래스, 첨삭 같은 무형 서비스를 주로 취급하죠. 수수료는 거래 금액에서 일정 비율을 가져가는 방식이고, 결제 수단에 따라 추가 수수료가 붙을 수 있어요.

    플랫폼 사용료 외에 결제 대행 수수료도 있어요.

    전문성이 높은 서비스일수록 단가를 올릴 수 있어서, 수수료 부담을 상쇄할 여지가 있어요. 다만 노출은 검색 알고리즘에 크게 좌우되니, 프로필과 후기 관리가 매출에 직접 영향을 줘요.

    스마트스토어는 어떻게 다른가

    스마트스토어는 상품을 진열하고 파는 쇼핑몰이에요. 의류, 식품, 생활용품처럼 실물을 주로 다루죠. 수수료는 카테고리별로 차이가 있고, 브랜드 스토어냐 일반 스토어냐에 따라서도 달라요.

    광고비가 별도로 들어가요.

    검색 상위 노출을 위해 파워링크나 쇼핑 검색 광고를 쓰는 경우가 많아요. 수수료 외에 광고비를 마케팅 비용으로 따로 계산해야 해요. 상품 가격 경쟁이 치열한 카테고리일수록 광고 의존도가 높아지죠.

    블로그로 유입을 늘릴 수 있나

    블로그는 두 플랫폼 모두에 도움이 돼요. 검색 유입이 쌓이면 광고비를 줄일 수 있고,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도 하죠.

    스마트스토어는 상품 리뷰나 사용 후기 형태로 블로그 글을 쓰면 네이버 쇼핑 검색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요. 엑스퍼트는 전문 지식을 담은 정보성 글로 자기 분야를 알리는 식이죠. 둘 다 키워드를 정하고 꾸준히 올리는 게 핵심이에요.

    블로그 글을 직접 쓰기 어렵다면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키워드 중심으로 글 구조를 잡아주는 서비스를 쓰면 시간이 줄어들죠. 다만 검색 유입이 쌓이려면 몇 달은 걸린다는 걸 알아두세요.

    어느 쪽을 선택할까

    판매하려는 게 상품이면 스마트스토어, 서비스나 상담이면 엑스퍼트를 먼저 고려해요. 수수료보다 판매 형태가 플랫폼 선택에 더 큰 영향을 주거든요.

    두 곳을 함께 운영하는 사람도 있어요. 스마트스토어에서 제품을 팔고, 엑스퍼트에서 사용법 코칭을 제공하는 식이죠. 다만 관리 부담이 두 배가 되니, 처음엔 한 곳에 집중하는 게 나아요.

    수수료 정책은 자주 바뀌니, 시작 전에 네이버 공식 안내를 직접 확인하세요.

    같이 보면 좋은 글

    글 제목이 잘 안 떠오르면 제목 만들기 도구를, 내 블로그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궁금하면 무료 진단을 써보세요. 둘 다 가입 없이 됩니다.

  • [파마비아] 가입 없이 바로 써보세요 — 무료 도구 3개를 풀었습니다

    왜 또 만들었냐고요?

    솔직히 말하면, 제품을 만들기 전에 확인하고 싶었어요. 사람들이 정말 이런 걸 필요로 하는지, 아니면 제가 혼자 필요하다고 착각한 건지요.

    광고비를 쓰기 전에 먼저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가 있다면 그걸 공짜로 풀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famavia.com/tools 에 무료 도구 3개를 열었어요. 가입도, 로그인도 필요 없습니다.

    1. 블로그 제목 만들기 📝

    주제만 적으면 제목 10개가 나옵니다. 숫자형, 질문형, 후기형, 비교형을 섞어서 뽑아주고요. 각 제목마다 ‘왜 이게 눌릴지’ 한 줄 설명을 붙여뒀어요.

    제목 짓는 게 제일 어렵잖아요. 본문은 술술 써지는데 제목에서 10분씩 막히는 거. 저도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2. 인스타 해시태그 만들기 #️⃣

    게시물 주제를 넣으면 해시태그 24개를 줍니다. 큰 태그 6개, 중간 태그 10개, 작고 구체적인 태그 8개로 나눠서요.

    왜 이렇게 섞냐면, 큰 태그만 쓰면 게시물이 바로 묻히고, 작은 태그만 쓰면 아예 안 보이거든요. 크기를 섞어야 노출이 됩니다. 이것도 여러 번 실패하면서 배운 거예요.

    3. 글 가독성 점검 ✅

    글을 붙여 넣으면 점수와 고칠 곳을 알려줍니다. 문장 길이, 문단 나눔, 반복 표현, 전체 구조를 봐요.

    제가 글을 쓰면서 제일 놓치는 게 이거였어요. 쓸 때는 괜찮은 것 같은데 나중에 보면 문장이 너무 길거나 문단이 뭉쳐 있거나. 독자 입장에서는 읽기 힘들죠.

    왜 이렇게 하는가 🤔

    앞서 공개한 블로그 진단 도구(famavia.com/check)와 같은 생각입니다. 필요한 걸 먼저 공짜로 해결해주고, 그다음에 남는 문제를 제품이 맡는 거예요.

    남는 문제가 뭐냐면, ‘매일 여러 채널에 올리는 일’이에요. 제목도 짓고 태그도 달고 가독성도 확인했는데, 이걸 블로그·인스타·유튜브 커뮤니티에 매일 올리려면 시간이 또 엄청 들거든요. 그 부분을 제품이 덜어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이유가 있어요. 도구를 써본 사람은 제품이 뭘 하는지 이미 알아요. 설명 안 해도 됩니다. 광고비를 태우기 전에 사람들이 실제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확인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떻게 쓰나요?

    famavia.com/tools 로 들어가시면 3개 도구가 보입니다. 가입·로그인 없이 바로 쓸 수 있고요, 결과는 복사 버튼으로 바로 가져가시면 돼요.

    써보시고 불편한 점이나 추가했으면 하는 기능 있으면 알려주세요. 혼자 만드는 거라 느리긴 한데, 실제로 쓰는 분들 의견은 최대한 빨리 반영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 [파마비아] 손님이 0명일 때 뭘 만들어야 하나 — 마케팅 책 20권을 서비스에 적용했습니다

    📊 먼저 우리 숫자부터 직시했습니다

    마케팅 책을 읽기 전, 제일 먼저 한 일은 현재 상황을 정직하게 보는 거였어요. famavia의 숫자는 이랬습니다.

    • 가입자: 3명
    • 채널 연결: 1명
    • 실제 발행: 1명

    리드가 0인 단계예요. 이 상황에서 가격 전략이나 업셀을 고민하는 건 순서가 틀렸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딱 하나, ‘사람을 데려오는 것’뿐이었어요.

    📚 호르모지 $100M 3부작과 자료 20종을 읽고 나서

    마케팅 서적들을 정리하면서 계속 나온 말이 있었어요. “리드 마그넷은 세 가지뿐이다 — 문제를 드러내기 / 샘플 / 한 단계 무료.” 그중에서도 진단형은 ‘기다릴수록 나빠지는 문제’에 특히 강하다고 했습니다.

    방치된 블로그가 정확히 그런 문제예요. 한 달, 두 달 안 쓰면 검색도 안 되고 방문자도 줄어들죠. 그래서 만든 게 첫 번째 장치였습니다.

    ✅ 만든 것 1: 무료 블로그 진단

    famavia.com/check 페이지를 만들었어요. 로그인 없이 블로그 주소만 넣으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들:

    • 마지막 발행일
    • 최근 30일/90일 발행 수
    • 평균 발행 간격
    • 제목 길이 평균

    여기에 더해서, 그 블로그의 기존 글을 읽고 같은 말투로 새 글 1편을 무료로 써드립니다. 광고 없이, 로그인 없이요.

    왜냐하면 ‘샘플’이 가장 강한 설득이거든요.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한 번 써보는 게 빠르니까요.

    🎁 만든 것 2: 친구 초대 크레딧

    초대 링크로 가입하면 친구가 바로 크레딧을 받고, 그 친구가 첫 글을 발행하면 초대한 사람도 크레딧을 받는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가입’이 아니라 ‘첫 발행’을 기준으로 뒀다는 점이에요. 가입만 하고 안 쓰는 계정으로 크레딧을 캐는 걸 막기 위해서요. 실제로 쓰는 사람만 보상받게요.

    📈 만든 것 3: 발행 기록 공개

    famavia.com/proof 페이지를 만들어서, famavia 계정이 famavia로 올린 글과 조회수를 그대로 공개했습니다. 좋은 것만 고르지 않았어요. 전부 다요.

    만든 사람이 안 쓰는 도구는 믿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직접 쓰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실패한 글도, 조회수 낮은 글도 그대로요.

    🔤 만든 것 4: 랜딩 첫 문구 A/B 실험

    “헤드라인을 다 쓰면 광고비의 80%를 쓴 것”이라는 말이 책에 나왔어요. 그래서 감으로 고르지 않고, 실제 클릭 데이터로 고르기로 했습니다.

    여러 버전의 첫 문구를 번갈아 보여주고, 어떤 게 더 많이 클릭되는지 측정 중이에요.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최소한 감이 아니라 숫자로 판단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안 한 것도 기록해둡니다

    책에는 이런 것들도 나와 있었어요:

    • 가격 3안 제시
    • 조건부 보장
    • 업셀·다운셀 시퀀스

    다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고객이 생긴 다음 일이거든요. 순서를 건너뛰면 없는 명단에 대고 이메일 시퀀스를 짜는 꼴이 됩니다.

    손님이 0명일 때 해야 할 일은 명확했어요. 일단 오게 만드는 것. 그게 전부였습니다.

    🧭 지금은 이 네 가지를 돌리는 중입니다

    무료 진단, 친구 초대, 발행 기록 공개, 랜딩 A/B. 이 네 가지가 실제로 사람을 데려오는지 확인하는 게 이번 달 목표예요.

    책은 방향을 알려줬지만, 결국 우리 숫자로 증명해야 하니까요. 다음 글에서는 이 네 가지 중 뭐가 먹혔고 뭐가 안 먹혔는지 솔직하게 공유하겠습니다.

  • [파마비아] 커뮤니티 게시판을 열었습니다 — 팁은 검색에, 회원 글은 앱에서

    왜 게시판을 만들었나

    famavia를 쓰시는 분들이 가끔 물어보세요. “이런 기능 있으면 좋겠어요”,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나요?” 같은 질문들. 일대일로 답하다 보니 같은 내용을 여러 번 설명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엔 ‘마케팅 팁’ 페이지를 만들었어요. 자주 묻는 질문이나 운영 노하우를 정리해서 올리는 공간이었죠. 그런데 쓰다 보니 또 다른 필요가 보였습니다. 회원분들끼리 서로 경험을 나누는 공간이요.

    단순히 게시판 하나 추가하면 안 되나?

    처음엔 그냥 게시판 하나 만들면 되겠지 싶었어요.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두 가지 목적이 섞여 있더라고요.

    첫째, 검색으로 들어올 새 손님을 위한 공간. 네이버나 구글에서 “SNS 예약 팁” 같은 걸 찾다가 우리 글을 보고 들어오는 경로요. 이건 로그인 없이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검색엔진이 잘 찾을 수 있게 만들어야 했어요.

    둘째, 실제로 서비스를 쓰는 분들끼리 대화하는 공간. “저는 이렇게 써봤는데 괜찮더라고요”, “이 기능 추가되면 좋겠어요” 같은 이야기들. 이건 앱 안에서 바로 쓰고 댓글 달 수 있어야 편하죠.

    한 게시판에 다 때려넣으면 뭔가 어정쩡해질 것 같았어요. 그래서 나눴습니다.

    어떻게 나눴나

    운영자가 쓰는 마케팅 팁: famavia.com/guide/ 주소로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 페이지입니다. 정적 HTML로 만들어서 검색엔진이 잘 찾아가고, sitemap에도 등록했어요.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여기서 먼저 훑어보시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회원들이 쓰는 커뮤니티 글: 앱의 ‘팁 · 커뮤니티’ 메뉴에서 두 탭으로 나눠서 볼 수 있어요. 운영자 팁 탭, 커뮤니티 탭. 앱에서 바로 글 쓰고 댓글 달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회원이 쓴 글도 공개 커뮤니티 페이지에 함께 보여요. 검색으로 들어온 분들이 “아, 실제로 쓰는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구나” 느낄 수 있게요.

    웹 콘솔은 일하는 화면이니까 팁만 보이게 하고, 커뮤니티는 링크로 연결했어요. 콘솔에서 수다 떨 일은 별로 없으니까요.

    안전장치도 몇 가지

    회원 글은 HTML을 통째로 받지 않고 줄바꿈만 문단으로 처리해서 올립니다. 이상한 스크립트나 스타일이 섞여 들어오는 걸 막으려고요.

    그리고 운영자 팁을 회원이 사칭해서 쓸 수 없게 권한을 확실히 막아뒀어요. 나중에 “이거 공식 답변 아니었어요?” 같은 혼란 생기면 곤란하니까요.

    써보니 어떤가

    아직 글이 많이 쌓이진 않았지만, 구조는 생각대로 작동하고 있어요. 팁 페이지는 검색에 조금씩 잡히기 시작했고, 회원분들이 앱에서 댓글 다는 모습도 보이더라고요.

    완벽하진 않아요. 나중에 글이 많아지면 검색 기능도 넣어야 할 것 같고, 카테고리 분류도 고민 중이에요. 그래도 일단은 ‘왜 나눴는지’가 분명하니까 다음 단계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혹시 famavia 쓰고 계시다면, 한 번 들어가서 글 남겨주세요. 경험 공유해주시면 다른 분들한테도 큰 도움이 됩니다 😊